일감서비스, 인테리어 시공현장 마중물 역할 '톡톡'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영세사업장을 중심으로 임금체불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0년 임금체불액은 1.58조원으로, 30인미만 영세사업장의 임금체불액이 73.7%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스타트업 아이디엔소프트가 시공 전문가 공급 및 인건비 선지급 플랫폼 ‘일감서비스’를 통해 2020년 200여건의 기업심사를 통해 현장의 임금체불을 방지하는데 노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일감서비스의 인건비 선지급 사용으로 인한 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공사의 퀄리티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현장 근로자들은 일반적으로 주급, 월급 또는 공사가 마무리 되면 인건비를 수령하게 되는데, 이것마저도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 이에 일감서비스는 근로자에게 매일 임금을 지급한다. 서비스 수수료를 감안하더라도 매일 임금을 받는다면 일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게 되어 공사 퀄리티 향상과 노사간의 소통이 강화되는 선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새로운 공사 시작에 부담도 덜 수 있다. 공사 업체는 착공할 때 공사비를 한번에 받지 못하고 3~4회에 나누어 받게 된다. 이에 근로자들 인건비가 나누어 지급이 된다. 하지만 일감서비스를 이용하여 인건비를 처리한다면 체불에 대한 부분은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새로운 수주 건을 확보하는 것이 업체 측에서는 더 이익이 된다.

마지막으로 세무증빙으로 세금신고가 한층 수월해진다. 시공∙공사 현장에는 인건비가 현금으로 결제 되는 경우가 많다. 근로자분들도 현금으로 받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업체 측에서 세금에 대한 부담을 떠안고 있는 문제다. 일감서비스는 모두 신고처리가 되는 것이 기준이다. 일용직근로자들도 세금신고 처리를 하고, 인건비 지급 서비스가 마무리 되면 지급명세서와 기타서류들을 업체 측에 전달하여 투명한 세금신고를 돕는다.




한편, 아이디엔소프트는 인테리어 사업자분들의 조합원인 ‘인쿱 인테리어업 협동조합’과의 MOU로 정부가 고민 중인 임금체불 문제를 한걸음 더 나아가 해결하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쿱 인테리어업 협동조합은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A급시공 전문가를 지원하고, 나아가 표준화된 계약서, 견적, 시공, A/S, 인건비 선지급제도를 확립시켜 성장하는 41조 인테리어 시장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시공∙공사현장에 소비자, 시공 전문가, 일용직 근로자 모두에게 유익한 올바른 문화를 만들어갈 전망이다.


출처 : 뉴스웍스(http://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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